스트레스의 뿌리를 없애라.

인성교육자료 2023. 7. 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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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 있는 세이노의 가르침에 나오는 문장이 인상깊어서 옮겨봅니다.

왜 스트레스가 생기는가?
어떤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 문제는 어디서 발생하는 것인가?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발생한다.
스트레스는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발생한 문제가 풀리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다.
왜 문제가 안 풀리는 것일까?
푸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왜 모르는가?
책도 안 읽고 공부도 안 하기 때문이다.
왜 공부를 스스로 안하는가?
게으르기 때문이며 스스로의 판단과 생각을 우물 안 개구리처럼 최고로 여기기 때문이다.
한 달에 책 한 권도 안 보고 공부는 학원이나 학교에 가야만 하는 걸로 믿는다.
그러면서도 놀 것은 다 찾아다니며 논다.
그런 주제에 자기는 성실하게 살아가는데 주변 상황 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하며
그러면서도 수입이 적다고 투털투털댄다.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해결하려고 덤벼드는 것이 올바른 태도이다.
문제는 그대로 남겨 둔 채
그 문제로 인하여 생긴 스트레스만을 풀어 버리려고 한다면
원인은 여전히 남아 있는 셈 아닌가.
휴식을 충분히 갖고 쉬라고?
웃으라고?
한 달을 바닷가 해변에서 뒹굴어 보아라.
백날을 하하 호호 웃어 보아라.
문제가 해결되는가?
웃기는 소리들 그만해라.

기억하라.
제초제를 뿌리는 이유는 뿌리를 죽이기 위함이다.
뿌리를 살려 두는 한 잡초는 다시 살아난다.
스트레스를 없애는 가장 정확한 방법 역시 스트레스를 주는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뿌리째 뽑아 버리는 것이다.
장담하건대 그 모든 원인은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발생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여야 하는지 모르는
당신의 무지 그 자체이다.
즉, 외부적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 외부 상황을 어떻게 해야 헤쳐 나가는지를 모르고 있는
당신의 두뇌 속 무지 때문에 생긴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무지함의 뿌리는 바로 게으름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한답시고 빈 맥주병을 쌓아 가지 말고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라.
절대 회피하지 말라.
책을 읽고 방법론을 찾아내라.
그게 바로 스트레스를 없애는 제초제이다.

친구들과 상의하는 짓도 그만두어라.
당신이나 친구들이나 스트레스를 받기는 마찬가지이며
그저 당신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답답함에 대한 약간의 위로를 받을 수는 있겠지만
어차피 도토리 키 재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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