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학교 전교1등 이야기
인성교육자료
2015. 8. 21. 14:54
고등학교 입학 한후에, 항상 학기 초부터 선생님께 지적을 받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잠꼬대나 코골면서 자는 때도 있어서,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굳게 다짐을 한 아이들에게, 째림을 많이 받았지요. 정말, 잠순이였습니다..-_- 쉬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깨어나서 매점으로 달려가거나, 애들끼리 모여있으면 어김없이 끼어들어서 얘기를 하고, 자거나, 아님, 장난 걸거나 그 아이는, 수업시간 태도가, 그 둘중에 하나였습니다. 제 짝꿍이었거든요. 1학년 때, 제 짝꿍깨우느라...정말 힘이 들어서 지칠 정도였지요.. 혹은, 저에게 수업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말을 시키는 겁니다. 오늘 tv에 누가 나왔네.....누구 참 멋있드라....누구 참 괜찮지 않느냐.. 98%가 남자이야기였습니다-_- 근데.. 어쩌다 보니..